<호주 어학연수 소감문>

천마인재학부 15학번

1. 개요

천마인재라는 자부심과 세상은 넓다는 것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도, 더 넓은 세상을 시도해본 것도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천마인재 장학생의 자격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호주 Adelaide에서 동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학연수는 Adelaide University의 Geap program을 이수 했으며 좋은 환경 아래 최고의 혜택을 받으며 연수기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 연수 내용 및 일상생활

Adelaide라는 도시는 호주 남쪽에 위치한 South Australia주에 속한 작은 도시지만 해변과 산 그리고 도시가 복합한 아주 살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프로그램을 이수한 Adelaide University도 호주 명문대 그룹인 Group of 8에 속해있는 명문대였습니다. 그 곳에서 여러 나라(물론 대부분이 아시아인, 그중 대부분이 한국인)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주 5일(월-금) 4시간씩 오전-오후 시간으로 진행되었고 외국인 선생님의 영어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speaking, listening, writing, reading 등으로 골고루 진행되었고 짧은 에세이, 단어정리 등이 과제로 주어졌습니다.

호주에 있는 동안 숙소는 Urbanest라는 민영 기숙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이곳은 월세가 100만원이었을 만큼 좋은 시설이었습니다. 2인실에 취사가 가능했고 기숙사 안에는 헬스장, 시네마룸, ps게임방, 바비큐가 가능한 라운지 등 시설들이 즐비했습니다. 또한 기숙사의 위치도 학교는 물론이고 마트, 쇼핑몰, 지하철 역등 모든 주요 시설들이 근접해있어 편리했습니다.

천마장학생이라면 이 기회를 꼭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고시공부에 열중하여 적절한 타이밍을 놓칠 수는 있지만 좋은 경험의 기회를 꼭 가지셨으면 합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식견을 넓힐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이때만큼 우리가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떠나세요! 또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영남대학교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